축구의 역사와 발전, 최초의 국제경기와 FIFA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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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현대 스포츠 중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인기 있는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요즘 더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대 축구의 역사

 

 현대 축구와 유사한 공을 차는 형식의 운동은 기원전부터 시작되었음을 고대 문헌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원전 7~6세기 경에 그리스에서 현대 축구와 비슷한 공을 발로 차거나 치는 '에피스키로스'라는 형식의 게임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하르파스톤'이라는 경기가 성행하기도 했는데, 이는 현대의 축구와 비슷하게도 각자 자기 진영의 골라인을 지키는 두 팀 사이에서 진행되는 경기였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로마시대에는 군사 경기로 보급되어 더욱 대중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가 영국을 침공하게 되었을 때 로마시대에 군사경기로 보급되었던 '하르파스툼'이라는 경기가 보급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국에서의 근대 축구의 기원이 되어 거의 변하지 않는 형태로 지속되어 왔습니다.

 

 

 

현대 축구의 역사

 축구가 현재와 같은 스포츠로서의 형식을 갖추게 된 것은 1800년대 말이지만, 당시의 축구는 규칙이 없고 무질서했기 때문에 통일된 경기 규칙이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1863년 잉글랜드에서 설립된 축구협회 (FA)의 등장을 현대적 의미의 축구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863년 영국 런던에서 풋볼 그룹의 대표자들은 런던에 모여 제1차 회의를 가졌으나 회의는 부진하였습니다.

 

그러다 같은 해 12월 8일 개최된 제6차 회의에서 규칙을 통일하게 됩니다. 결국 공인된 규약과 경기규칙을 발행할 것을 결의하였고 이때 영국 축구협회는 14개 조로 구성된 규칙을 발표했는데, 이때부터 현재 축구경기의 기초들이 갖춰지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에서 조직화되고 발전한 축구는 19세기 영국이 식민지 개척을 위해 전 세계로 진출하면서 함께 전파됩니다. 영국에 유학한 사람들에 의해 그들의 고국에 보급되거나 영국인 목사, 선교사, 군인, 상인들에 의해 세계 각국에 소개되고 보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노동자 계급의 스포츠 참여와 함께 기업가들의 스폰으로 관중들이 스타 선수를 보기 위해 모이는 것을 활용하기 위한 최초의 프로 클럽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러한 프로 클럽들이 생겨나면서 축구 경기의 인기가 무척 높아졌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축구의 인기는 오늘날 전 세계적인 스포츠 중 하나가 된 것입니다.

 

 

최초의 국제 경기

 

축구 역사의 최초의 국제 경기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간에 매년 펼치는 정기적인 국제대회의 창시였던 1872년 11월 30일 스코틀랜드의 클래스고에서 열렸습니다.

 

이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으며, 두 팀의 두 번째 경기는 1983년 3월 8일에 다시 열렸고 잉글랜드가 4-2로 승리하였습니다. 또한 다음 경기에서는 스코틀랜드가 2-1로 승리하며 치열한 라이벌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초의 비유럽 팀 간의 경기는 1885년 11월 28일에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열린 경기로 뉴저지주의 뉴어크에서 열렸으며, 결과는 1-0으로 캐나다가 승리하였다고 합니다.

 

 

FIFA의 설립

이렇게 국제 경기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의 축구 경기를 감독하고 관리할 단체의 필요가 증가되었습니다. 따라서 유럽 7개국이 모여 새로운 협회를 만들었고 이는 FIF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라 명칭 되어 1904년 5월 21일에 프랑스의 파리시에서 설립되었습니다. FIFA의 첫 번째 회장은 로베르 게렝입니다.

 

 

  1906년에 FIFA가 첫 번째 국제 대회를 주관하였는데, 이는 경제적인 요인과 다른 복합적인 요인 등이 작용하여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FIFA의 회장이 빠르게 교체되었고, 다음 대회인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의 축구 대회에서는 성공을 거둠으로써 두 번째 회장인 잉글랜드 출신인 대니얼 벌리 울폴이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FIFA의 가입국은 190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1912년에는 아르헨티나, 1913년에는 미국이 가입하면서 확대되었고, 이후 계속 가입국을 받아들여 50주년 기념일에는 84개국을 회원으로 받아들였습니다.